최적화를 이뤘음에도 아무런 성과도 못내고 나락으로 하염없이 떨어져보니까 기분이 참 뭐같네요. 남들은 외부링크에 이것저것 복붙해서 글작성하는등 어뷰징 행위를 많이해서 저품질이 된다지만 전 그런것도 아니었거든요. 어제부터 사실 포스팅하고싶은 심정도 아니구요. 지금도 뭐가 잘못된건지 분석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방문자수는 공개해놓은 상황이라 볼 수 있으실텐데요. 방문자가 1/2 로 줄었습니다. 점점 더 줄어들겠죠? 내일이면 1/3이 될테고 다음에서 통누락 사태를 당해보니까 앞이 보이지 않는 기분입니다. 이전에는 꾸준히 계속 글쓰면 잘되겠지. 오르막길만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5개월을 하루도 쉬지않고 포스팅을 했구요. 결과는? 이렇게 참담합니다
다음 통누락
제목에 같은 단어를 적어넣은게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다른 블로거들 보면 그렇게 쓰는분들 엄청 많습니다
오히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잘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화가 나고 짜증납니다.
업체 광고글을 적은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 정보성 글만 작성했는데도 이렇게 다음 통누락을 당하게 하다니요
정말 나쁜짓한 사람은 따로있는데 선량한 시민 때려잡아가는거 같습니다. 제가 여기다 글쓴다고 누가 알아주나요
아마 이글도 저 먼 언저리 가상에 묻혀서 검색일랑 1도 안될텐데 말이죠.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뜨네기 처럼 누가 한명
왔다갈 일도 없죠. 이럴줄 알았으면 더 편하게 일기처럼 글 적을걸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이럴려고 하루 1시간 넘게 시간투자하면서 글적었나 싶기도 하구요. 정말 글적는 지금도 짜증이 치솟습니다
제가 하루전 적은글입니다. 들어가서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뭐하나 잘되는게 없습니다. 보는 사람이 없는데 글적어서 뭐하나요
N사에 보인다고 하지만 제가 거기 파워있게 보이는것도 아닙니다. 각 포털마다 최적화되는게 다른걸로 아는데 저는 지금껏
그쪽에서 들어오는건 미비했거든요
평소 습관처럼 오늘도 다음포털로 들어왔습니다. 메인화면에서 내 게시물을 검색하는 습관은 하루 아침의 일과였습니다
포스팅하고 나서도 내글이 상위 몇번째 노출되있나 하고 들어가서 보곤 했구요. 최근 2달 동안은 쓰는 족족 1~6위 사이를
차지할 정도로 꽤나 힘있게 올라갔습니다
그렇다고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끽해야 많이 찍었을때 1,200~1,300명 정도밖에 안되거든요
조회수가 많은 키워드로 적은게 아니라서 그렇겠죠. 그래도 좋았습니다. 나름 글적으면 누군가는 1명은 보겠거니란
생각은 머릿속에 드니까요
제가 지난번 수능날이 가까워지는걸 알고 미리 포스팅했었습니다. 블로그 카테고리에 1등으로 위치해있었는데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1페이지도 없고 2페이지도 없고 어디까지 갔는지 보이지도 않네요
가끔 업체에서 일부러 공격해서 선량한 블로거를 나락으로 떨어뜨린다고 하는데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무슨 힘있는 키워드 잡고 수익내던 사람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데 왜? 하필 저인지 그게 의문입니다
또다른 키워드로 검색해보겠습니다. 이건 정말 약한 키워드라서 쓰면 무조건 상위로 찍혀야 정상입니다. 과거엔 잘보였지만
역시나 지금 들어가서 살펴보니 과거의 영광(?)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제가 적은 날이 11월 11일인데도 불구하고 정확도순에
저보다 훨씬 예전에 적은글이 더 잘보이는 위치에 랭크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기가 생겨서 도대체 몇페이지에 있는지 다음 통누락으로 10페이지 넘게 뒤로 가야 있는건지 어떤건지
확인하려고 일일이 페이지 숫자를 넘겨가며 찾아봤습니다. 정말 딱 15페이지까지하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결과는..?
5페이지에 2번째에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저말고는 2014년도 2016년도에 작성한 글들이네요. 제 위치가 지금 이렇습니다
학창시절 반등수로 따지면 1등하던 친구가 지금은 30명 중 29등 하는정도 수준입니다.
아직도 사실 이해가 잘 안가는게 사실입니다. 제목도 내용도 상업적 글이 아니란게 보이지않으신가요?
저는 100% 순수한 글만 작성했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자다가 이불킥 했습니다.
이렇게 약한 블로거로 글작성하고싶은 맘이 생기겠습니까? 혹시 저만 이런건지 다른분도 이런 경험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혹시라도 탈출했다든지 해결방법을 아는분이 있다면 지나치지 마시고 동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기 바랍니다
저 진짜 멘붕왔거든요. 꾸준히하면 될줄 알았는데 고꾸라져서 일어날 힘이없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