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저품질로 나락에 떨어진 이유분석

5개월 가까이 단 하루도 쉬지않고 포스팅을 했습니다. 지난 글 작성한 내역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그랬죠. 쉬고싶어도 안쉬고 계속을 글을 써댔습니다. 이렇게해서 애드센스 수익이라도 잘받았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닙니다. 정말 허접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습관처럼 계속 다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왔습니다. 노력의 결집이라 할 수 있겠죠. 그런 내 소중한 블로그가 다음에서 저품질로 낙인이 찍혀버렸습니다. 갑자기 방문자 수가 급감해서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유입이 전무후무 하네요. 헌신적으로 왕을 위해서 어떤 명도 거스리지 않던 충신이 어느날 한순간 대역죄인으로 낙인찍혀 머나먼 외딴곳으로 유배당하는 느낌입니다. 도대체 제가 무엇때문에 이렇게 된 걸까요? 너무 화가나고 열받아서 정말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는데 나름대로 파악을 해봅니다

다음 저품질

 

 

저같은 경우는 다른분들과 달리 굉장히 일상적이고 정보성 글들만 작성해왔습니다. 남들이 뭐라해도 일관성있게

꾸준히 수익이 나지않더라도 다음 블로거 규제정책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대출,부동산,다이어트 관련글

적은적도 없구요. 관련 키워드로 적게되면 어뷰징 블로그로 찍혀서 포털 검색반영이 되지않는단걸 알고 있습니다

 

소위말하는 CPA관련 글을 적은일도 없습니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제가 다음 저품질의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한없이 빠져버린건지는 도통 알길이 없네요. 하나하나 순수하게 적은글들로 1개 적을때마다 30분에서 많게는

1시간 가까이 소모됩니다. 무엇일까요. 대체 어떤 이유일까요?

 

다른 사람의 글을 복사 -> 붙여넣기 방식으로 적은글은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이역시 행하지 않았습니다. 전문적인 자료는 제가 모르니 참고해서 제 생각을 덧붙여서 적은건 있지만

다른이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정말 처참한 노릇입니다. 유입경로에 1위가 다음으로 집계되지만 최근 유입로그에는 하나도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가 일요일 11월 12일 이었는데 이때부터 다음으로부터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예전에 노출 잘되던 키워드의 포스팅이 별안간 모습을 감춰버렸습니다

 

 

 

 

 

덕분에 폭발적으로 늘진 않더라도 하루에 10~20명 정도 늘어서 기분좋게 만들어주던 방문자 수는 급락

900명 ~ 1,200명 까지 왔다갔다 했는데 어젠 600명을 간신히 넘겼네요.

 

아마도 오늘부터 더 급락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예전에 무슨 4~5천 방문자 찍던 블로거도 아니었고

더이상 뭘 어떻게 열심히 포스팅하고 지수를 높일지 감이 안잡히거든요

 

 

혹시 몰라서 다음 저품질로 가게된 1순위라 여겨지는 포스팅을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어제 올린 글인데 저글이 기점이 되서 그런건 아닐까

의심이 되서 그렇거든요. 5개월 동안 단 한번도 쉼없이 달려왔는데 정말 비공개로 하기 싫었으나 그렇게 했습니다

 

 

 

 

 

삭제하는것도 방법일텐데 저는 노출안되는걸로만 해뒀습니다. 어차피 삭제나 이거나 거기서 거기라고 판단했으니까요

글을 적는 와중에도 머릿속에선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포기할까? 아니면 이래나 저래나 습관처럼 글써온거 마저 쓸까?

이런 생각들이 왔다갔다 합니다. 한숨이 절로 나는데 혹시라도 이글을 보고 계신분이 있다면 같은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운영개설현황을 보니 제가 3개를 더 운영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개설만 해둔 상태의 다음 블로그가 한개 더 있습니다

꾸미지도 않았고 검색노출 되도록 아무런 노력하지 않았죠. 그냥 저거라도 해볼까? 이런 생각도 들어가는데 선택이 어찌될진 모르겠습니다

 

뭐가 됐든 추가로 더 하게되면 글쓰는 시간이 두배가 될테고 그렇게되면 제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해야 할테니까요

시간이 좀 되는분들은 새로 만들어서 또다른 활로를 찾아보는것도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어제 적은글을 비공개로 하고나서 살펴보니 나오지 않고있네요. 제목부터 내용까지 다음 저품질을 당할만한건 다시 살펴봐도 없습니다

이걸로 수익이라도 많이 냈으면 억울하지도 않겠습니다. 어뷰징 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량한 글쟁이를 이렇게 만들다니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 노릇입니다. 관계자가 보고 있다면...그럴리야 없겠지만서도 꼭 다시 원상복귀 시켜주시길 바랄뿐입니다 앞으로 제가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순간을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초점을 두겠습니다 시련이 왔지만 여기서 포기하는건 너무 나약한 일이니까요